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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이 8개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1주일 만의 등판. 첫 타자 아라키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 149㎞ 패스트볼이 한 가운데로 몰리며 제구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다나카에게 컷 패스트볼로 투수 앞 땅볼을 유도, 1루 주자를 2루에서 아웃시켰다. 모리오카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오승환은 야마다를 컷 패스트볼로 삼진처리, 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평균 자책점은 1.64에서 1.50으로 떨어졌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