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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2회초 1사 후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가렛 리차즈의 153㎞짜리 커터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4회 선두타자로 나가서는 리차즈의 126㎞ 커브를 받아쳤지만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추신수는 선두타자로 나선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9회 2사 3루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어 추신수는 대주자 애덤 로살레스로 교체됐다. 텍사스는 2대3으로 역전패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