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볼 사태로 홍역을 앓았던 롯데와 한화가 나란히 승리를 거둬 한숨 돌렸다. 14일 경기를 앞두고 관심은 다섯 사람의 입에 쏠렸다. 12일 경기에서 빈볼을 맞았던 롯데 황재균, 2배로 갚아주겠다며 발끈했던 롯데 이종운 감독, 벤치에서 빈볼을 지시한 적이 없다고 한 한화 김성근 감독, 그리고 롯데 주장 최준석, 한화 김태균이었다. 사구를 던진 뒤 퇴장당한 한화 이동걸은 이미 "할말 없다"며 입을 닫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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