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타선 폭발로 화끈하게 5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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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도 점수가 나왔다. 김태군의 중전안타와 손시헌의 볼넷, 박민우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3루 찬스서 이종욱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려 5-0으로 도망갔다.
3회말 선발 이재학이 난조를 보이며 2사 2루서 필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첫 실점했고, 뒤이어 나지완에게 볼넷, 최희섭에게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맞았다. NC 벤치는 이재학을 빠르게 강판시켰다. 두 번째 투수 최금강이 이범호를 유격수 앞 땅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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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두 번째 투수 최금강은 3⅓이닝 퍼펙트를 기록하며 구원승으로 데뷔 첫 승을 올렸다. KIA 선발 임기준은 6이닝 동안 120개의 공을 던지며 홈런 2개 포함 13안타 6볼넷 4사구 4탈삼진 1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광주=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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