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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강정호(28)가 첫 실전 경기에서 유격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이닝 동안 타석에선 1타수 무안타. 수비에서 흠잡을 데 없는 깔끔한 수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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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은 강정호의 유격수 데뷔 소식을 매우 비중있게 처리했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경기장엔 3012명이 찾았다.
클린트 허들 감독은 "강정호가 경기에 나서고 싶어했다. 나도 강정호가 어떤 플레이를 할 지 보고 싶어 출전시켰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