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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2015년 연봉 협상을 마무리했다.
류제국과 우규민은 2014시즌 선발 투수로 활약했다. 류제국은 27경기에 등판, 147⅔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5.12, 9승7패를 기록했다. 류제국은 국내 무대 첫 시즌이었던 2013년엔 12승(2패) 평균자책점 3.87로 LG의 페넌트레이스 2위를 견인했다. 지난해엔 수치만 놓고 보면 2013년 보다 약간 떨어졌다.
류제국의 지난해 연봉은 1억8000만원이었다. 올해 연봉은 지난해 보다 5000만원이 인상됐다.
류제국과 우규민은 둘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수술을 받았고 요즘은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재활 훈련을 하고 있다. 그 바람에 1군 미국 스프링캠프에 동참하지 못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