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올해 평균 연봉 연봉이 지난해보다 12.78% 상승했다.
지난해 미국 일반 노동자들의 평균 연봉은 4만3041달러(약 4800만원) 인상률은 1.3%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연봉 인상률은 매우 가파르다.
AP통신은 가파른 연봉 인상의 이유로 역대 최고인 90억달러(약 9조9603억원)를 기록한 메이저리그 총 예산을 꼽았다. 예산에서 중계권료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최근 몇 년 사이 중계권료 폭등으로 선수 연봉까지 덩달아 수직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