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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4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화는 0-3으로 뒤진 6회초 안타 3개로 2점을 만회한 뒤 7회 정근우의 투런홈런을 앞세워 4-3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불펜진과 수비수들의 난조로 경기를 그르치고 말았다.
LG 마무리 봉중근은 9회 등판해 세 타자를 가볍게 처리하며 시즌 15세이브를 올렸다. 한화 선발 이태양은 6⅔이닝 동안 10안타 3실점의 호투로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한화는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