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용택, 이태양 상대로 선제 솔로홈런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4-07-03 18:59


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한화와 LG의 경기가 열렸다. 1회말 2사서 LG 박용택이 좌중월 솔로홈런을 친 후 배트걸에게서 인형을 받아들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07.03.

LG 박용택이 시즌 5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박용택은 3일 잠실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1회 2사후 주자없는 가운데 상대 선발 이태양으로부터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태양의 초구 146㎞짜리 바깥쪽 높은 직구를 그대로 밀어쳐 왼쪽 담장을 살짝 넘겼다. 비거리 105m. 박용택이 홈런을 날린 것은 지난달 15일 잠실 SK전 이후 18일만이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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