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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삼진 9개를 잡아내며 시즌 4승째를 올렸다.
그러나 상대 선발 호세 퀸타나에 막히던 다저스 타선은 6회말 안타 5개와 볼넷 1개, 상대 실책 2개를 묶어 5점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2-2를 만든 후 저스틴 터너가 2사 만루서 중전적시타를 때려 주자 2명을 불러들이며 4-2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드류 부테라의 우전적시타가 터져 5-2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커쇼에 이어 9회초 등판한 마무리 켄리 잰슨은 안타 1개를 내줬지만 삼진 3개를 잡아내는 역투로 그대로 3점차 리드를 지키며 시즌 17세이브를 따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