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13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3경기 연속 홈런이다.
시즌 13번째 홈런으로 2위인 칸투(두산·9개)와의 격차를 4개로 벌렸다. 지난 7일 목동 NC전부터 3경기 연속 홈런을 친 박병호는 4월까지 6개의 홈런을 기록했지만 5월들어 8경기만에 7개의 홈런을 치는 괴력을 보이고 있다.
1회와 3회 볼넷으로 출루한 박병호는 5회말엔 깨끗한 중견수앞 안타를 터뜨렸고 네번째 타석인 8회에 드디어 홈런을 날렸다.
목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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