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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다나카, 올해 유니폼 2억500만원 이상 팔았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3-09-27 20:21 | 최종수정 2013-09-27 20:21



일본 도쿄스포츠가 27일 일본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우완 에이스 다나카 마사히로가 팀 우승 뿐 아니라 구단 수입에도 큰 도움이 컸다고 보도했다. 사진 캡처=라쿠텐 구단 홈페이지

일본 도쿄스포츠가 27일 일본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우완 에이스 다나카 마사히로가 팀 우승 뿐 아니라 구단 수입에도 큰 도움이 컸다고 보도했다.

라쿠텐은 창단 9년 만에 일본 퍼시픽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 중심에 우완 에이스 다나카 마사히로(25)가 있다. 그는 개막 이후 22연승을 달렸다. 또 26일 세이부전에선 깜짝 마무리로 등판, 팀 우승을 결정하는 승리를 지켜냈다.

요즘 라쿠텐은 다나카의 유니폼이 재고가 없을 정도라고 했다. 다나카의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은 7800엔에 팔리고 있다.

올해 다나카의 홈 원정 세가지 유니폼 매출액이 2340만엔(약 2억5500만원)이다. 다른 용품 매출액까지 모두 합치면 3000만엔(약 3억2700만원)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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