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호는 5일 부산 KIA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장성호는 타격 부진과 컨디션 저하로 지난 5월 13일 2군에 내려간 바 있다. 장성호는 1군에 복귀하자마자 이날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장성호가 지명타자로 들어가는 대신 김대우가 좌익수 수비를 맡게됐고, 이승화가 전준우를 대신해 중견수로 나서게 됐다. 장성호를 대신해 외야수 황성용이 2군에 내려갔따.
한편, 롯데는 4일 KIA전에 등판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투수 홍성민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대신, 2군에서 선발수업을 착실하게 받은 허준혁이 1군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