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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희섭이 실속 만점의 마수걸이 홈런을 쏘아올렸다 .
시가 1650만원짜리 한방이다. 17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LG전. 5-4로 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희섭은 0B2S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임찬규의 3구째 143㎞짜리 패스트볼을 가볍게 밀어 왼쪽 담장을 넘겼다. 공이 떨어진 관중석 지점은 KIA 자동차 K3 이벤트 존. 올시즌 3번째 홈런 주인공에게 K3 차가 증정된다. 시가 1650 상당의 자동차.
광주=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