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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013년 신인 계약 완료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2-09-16 17:29 | 최종수정 2012-09-16 17:29


◇2013년 LG 신인으로 뽑힌 심재윤과 강승호, 이윤학(왼쪽부터) 등이 지난 8월 20일 열린 2013 신인선수 지명회의에서 LG행이 확정된 뒤 유니폼을 입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프로야구 LG가 2013년 신인 선수 10명과 계약을 완료했다.

LG는 16일,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선수인 천안 북일고 출신 내야수 강승호와 계약금 2억원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강승호는 올해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대회에서 대표팀 3번 타자로 활약하는 등 타격에 재능을 보이는 동시에 수비 실력도 안정돼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LG는 이어 2라운드 지명선수인 우완투수 배재준(상원고)에게도 계약금 1억원을 안겼다.

이들 외에 투수 이윤학(신일고)과 8000만원, 외야수 심재윤(북일고)과는 7000만원에 도장을 찍는 등 새로 뽑은 신인 총 10명과 모두 계약했다. 이들은 21일 잠실 롯데전에 앞서 팬에게 인사를 할 예정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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