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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신'으로 통하는 최희 KBS N 아나운서가 항간에 떠도는 선배 아나운서와의 핑크빛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운동선수는 만나지 않겠다"는 자신의 과거 발언에 대해서는 "운동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보면 더 멋있다"면서 "사실 '못' 만나는 거지, 싫다고 한 적은 없어요"라고 한 걸음 물러났다.
이어 "저는 좀 인기가 없는, 블루오션 같은 남자가 좋아요. 저평가 우량주 같은..."이라고 이상형을 밝혔다. 하지만 "한 살 한 살 더 먹을수록 누군가를 만나는 것이 더욱 조심스럽다"면서 신중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