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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장원삼 냉정했어야 한다"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2-04-17 21:34


삼성 류중일 감독이 17일 두산전 패배후 선발 장원삼의 투구를 아쉬워했다. 스포츠조선 DB

삼성 류중일 감독이 또다시 선발투수의 부진에 울었다.

삼성은 17일 잠실 두산전에서 왼손 선발 장원삼이 초반 무너지는 바람에 1대9로 대패를 당했다. 선발이 시작부터 대량실점을 하니 감독으로서도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류 감독은 경기후 "선발 투수가 초반 점수를 많이 줘서 어쩔 수 없는 경기였다. 선발 장원삼은 안타를 맞더라도 조금 냉정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장원삼은 1회 두산 최준석에게 3점홈런을 허용한 뒤 제구력이 급격히 흔들리면서 8점이나 내줬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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