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기자의 눈] SK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2-04-07 14:40


문학구장 백스크린 쪽에 자동차 한대가 있습니다. 쉐보레의 중형차 말리부인데요. 보는 사람마다 오늘 개막전의 경품인가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경품이 아니고 전시물이라고 합니다. 올시즌 내내 문학구장에 설치된다고 합니다. 엔진까지 모두 갖춘 완성차라고 합니다. 홈런타구가 맞으면 상할텐데요. 쉐보레측은 오히려 홈런공이 차에 맞는 것을 더 바란다고 합니다. 차에 맞아 유리창이 깨지거나 하면 오히려 화제가 되니 광고효과가 더 생기는 거죠. 누가 가장 먼저 차를 맞히는 홈런을 날릴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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