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골든글러브] SK 최 정,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야구하겠다"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1-12-11 15:45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

11일 오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2011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렸다. SK 최 정은 유효표 306표 중 206표를 획득해 압도적인 표차로 삼성 박석민(67표)를 누르고 황금장갑의 영광을 안았다. 생애 첫 골든글러브 수상이다.

최 정은 무대에 올라 "야구하면서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받게 되서 영광이다.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아서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짧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무대에 최근 SK로 이적한 조인성이 올라 꽃다발을 전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