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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치아이 투수코치가 아시아시리즈 키플레이어로 권오준과 권 혁일 지목했다.
권 혁은 일본 소프트뱅크전 필승카드였다. 오치아이 코치는 "아무래도 일본에는 권 혁처럼 덩치가 크고 빠른 공을 던지는 좌완 투수가 없다. 생소할 것"이라며 권 혁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치아이 코치는 아시아시리즈 투수진 운영에 대해 "차우찬, 윤성환이 빠져 선발진이 부족하다. 퍼스전을 마치고 퉁이-소프트뱅크전 결과를 지켜본 후 남은 기간 투수진 운용에 대한 밑그림을 그릴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중(대만)=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