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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두산의 자격선수들도 모두 FA를 선언했다. 삼성은 자격을 재취득한 진갑용을 비롯해 신명철 강봉규가, 두산은 김동주 정재훈 임재철 모두 FA 권리를 행사했다. 4명의 대상자를 보유한 롯데는 자격유지자 강영식을 제외한 3명(이대호 임경완 조성환)이 FA를 신청했다. 한화는 유일한 자격자 신경현이 일찌감치 FA를 선언했다.
넥센과 KIA는 아직까지 신청자가 없다. 8일 자정까지 FA 신청을 받는 가운데, 28명의 자격선수 중 현재까지 FA신청자는 17명으로 알려졌다. LG가 4명으로 가장 많고, SK 삼성 두산 롯데가 3명, 한화가 1명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