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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전은 잠실로 이동해 열린다. 차우찬은 올시즌 잠실구장에서 5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승률은 무려 80%다. 4승1패 방어율 3.09로 좋았다. 그는 "믿을 건 잠실구장 밖에 없다"며 "팀의 우승을 확정짓는 경기에서 잘 던지고 싶다"고 말했다.
차우찬은 이날 선발로 나서는 윤성환과 룸메이트다. 그는 "사실 성환이형이 4차전, 내가 5차전을 꼭 잡자고 약속했다. 함께 팀의 우승을 만들어내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인천=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