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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손아섭의 출전이 또 불발됐다. 지난 20일 부산 SK전서 베이스러닝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쳤던 손아섭은 30일 부산 두산전에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여전히 통증이 남아있다.
"이상하게 발목만 많이 다친다. 왼쪽 발목 두번에 오른쪽 발목 두번 다쳤다"는 손아섭은 "이름 바꾸고 다 잘됐는데 부상은 잘 안된다. 이름 바꿀 때 부상이 없을 거라고 했는데…"라고 계속 아픈 발목을 만졌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