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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왕성한 트위터 활동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가 이번엔 최근 복귀한 두산투수 임태훈을 향해 진심어린 충고를 했다. 강병규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태훈이가 그녀의 빈소를 찾아가 사과든 눈물이든 원망이든 넋두리든 화를 내든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강병규는 17일 임태훈이 복귀에 맞춰 구단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을 때는 "태훈아 넌 공인이 아니다. 그냥 유명한 야구선수일 뿐. 공인은 국민이 낸 세금을 월급으로 받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너는 하고 싶은 말 편하게 다 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