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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3경기 연속 타점.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1-09-17 18:22


오릭스 이승엽. 스포츠조선DB

오릭스 이승엽이 3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이승엽은 17일 지바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롯데와의 원정경기서 6번-1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 타점을 달렸다. 전날엔 1회초 결승 2타점 안타를 날린 이승엽은 이날은 동점을 만드는 땅볼을 기록했다. 1-2로 뒤진 6회초 무사 2,3루서 느리게 굴러가는 2루수앞 땅볼을 쳤다. 3루주자 T-오카다가 홈을 밟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됐다. 이승엽의 타점으로 2-2 동점을 만든 오릭스는 8회초 발디리스의 솔로포로 3대2의 역전승을 거뒀다.

이승엽은 2회초 무사 1루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해 올시즌 100번재 삼진을 기록했고, 4회엔 1루수앞 땅볼로 물러났다. 8회초엔 상대 투수 오노 신고의 초구 몸쪽 127㎞의 슬라이더를 쳐 유격수 키를 넘기는 좌전안타를 쳤다.

이날 승리로 58승6무57패를 기록한 오릭스는 4위 라쿠텐(56승6무61패)에 3경기차 앞선 3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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