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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석이 올시즌 더이상 뛸 수 없게 됐다.
김남석은 2011 신인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전체 34순위로 LG에 지명됐다. 고려대 시절부터 4번 타자로 타격에 재능을 보였다. 올시즌 퓨처스(2군) 올스타전에서 MVP를 차지한 뒤 1군에 올라와 25경기서 타율 2할5푼에 4타점을 기록중이었다. 올시즌은 대타나 대수비로 경기에 나섰지만, 중장거리포로 성장할 만한 우타 유망주로 평가됐다.
한편, 함께 충돌한 SK 김강민 역시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김강민은 왼 무릎 위 근육 손상으로 2주 정도 치료와 재활을 병행할 예정이다.
잠실=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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