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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58% "롯데, 막강 타선진 앞세워 승리거둘 것"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09-14 10:20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이 15일 열리는 국내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9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국내 야구팬 58.72%는 한화-롯데(3경기)전에서 롯데의 승리를 예상했다.

홈팀 한화 승리 예상은 27.85%,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이 13.42%로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한화 4~5점-롯데 6~7점(7.51%)이 1순위로 집계됐다.

롯데는 13일 삼성을 5대0으로 꺾으며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한편, 삼성과의 승차는 5.5경기로 좁혀 선두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반면 한화는 13일 KIA, 11일 SK와의 경기에서 2연패를 당하며 51승2무64패로 7위에 머물렀다. 두 팀간 상대전적은 7승1무4패(롯데 기준)로 객관적 전력상 우세한 롯데의 승리가 예상됐다.

LG-SK(1경기)전에서는 SK 승리 예상(43.33%)과 LG 승리 예상(40.09%)이 근소한 차이를 보여 박빙의 승부를 예고했다.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6.55%로 나타났고, 최종 점수대에서는 LG 2~3점-SK 4~5점(9.12%)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넥센-두산(2경기)전에서는 두산 승리 예상(48.69%)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넥센 승리 예상(33.84%)과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7.46%)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넥센 4~5점-두산 2~3점(10.26%)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49회차 게임은 15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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