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준, 어깨부상 심하지 않다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1-09-14 18:28


LG 에이스 박현준의 부상 상태가 그다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른쪽 어깨 근육뭉침 증세로 피칭 훈련을 중단한 박현준은 14일 김진섭정형외과를 찾아 정밀검진을 받았다. 그 결과 염증 등의 특별한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고, 단순 근육 뭉침 진단을 받았다.

LG 박종훈 감독은 이날 두산전에 앞서 "상태가 생갭다 경(輕)하다. 저번(8월)에 아팠던 곳이 재발한 것인데 이틀 정도 더 쉬면 될 것 같다. 일단 금요일(16일) 불펜피칭을 시켜보고 괜찮으면 실전 등판 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간 LG 용병 리즈는 이날 30개의 불펜 피칭 결과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조만간 1군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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