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기자의 눈]KIA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1-08-03 20:49


KIA에 또 부상의 악령이 찾아온 듯 합니다. 이번에는 주전 2루수 안치홍인데요. 7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우전안타를 치며 1루에 나가있던 안치홍은 1사 1루에서 김주형 타석 때 런앤히트 작전이 걸리며 2루로 뛰었습니다. 하지만 두산 포수 양의지의 송구가 정확히 2루수 오재원의 글러브에 들어가며 자연 태그로 아웃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슬라이딩을 하던 안치홍은 오재원과 잠시 뒤엉키며 쓰러졌습니다. 허리 쪽에 통증이 있다고 하는데, 구급차에 실려나갔습니다. 큰 부상이 아니어야 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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