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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팬츠 시구 논란 남규리, "땀에 옷이 말려서…" 사과

기사입력 2011-07-30 12:26 | 최종수정 2011-07-30 12:29

[포토] 시구 마친 탤런트 남규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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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29일
29일 오후 프로야구 삼성과 LG의 경기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시합 전 시구를 마친 탤런트 남규리가 퇴장하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땀에 옷이 말려올라간 줄도 몰랐네요.'

남규리가 민망 뒤태 시구에 대해 해명했다.

남규리는 30일 오전 소속사인 이야기엔터테인먼트 트위터에 시구와 관련해 직접 메시지를 남겼다. 남규리는 '처음 가 본 야구장, 처음 만져보는 야구공에 너무 설렜고 많은 분들이 반겨주셔서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연습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후에 바로 경기장에 들어가게 되어 땀에 옷이 말려올라간 줄도 몰랐네요. 즐거운 마음으로 시구를 마치고 나왔는데 이렇게 물의를 일으켜 너무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남규리는 '스타일리스트분도 너무 속상해하지 않으셨음 좋겠구요. 앞으로 더욱 주의하는 규리되겠습니다.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라고 사과했다.

한편 남규리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LG전에 시구자로 나섰지만 핫팬츠가 너무 짧아 논란이 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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