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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가르시아가 열흘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그러나 이날 홈런으로 가르시아는 타격 컨디션을 바짝 끌어올렸다. 소속팀 한화에게도 소중한 홈런이었다. 전날 SK에게 4대8로 패한 한화 한대화 감독은 "너무 많이 쉬어서 그런지 타자들의 타격감이 정상이 아니다"라고 고충을 토로했었다. 그러나 이날 기선을 잡는 가르시아의 스리런 홈런으로 한화의 타력이 부활할 수 있는 기폭제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대전=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