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기자의 눈] KIA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1-07-29 20:56


나지완의 장외 그랜드슬램으로 후끈 달아올랐던 광주구장의 분위기가 차갑게 식었습니다. KIA 김상현이 넥센 투수 김상수가 던진 공에 얼굴을 맞아 구급차에 실려나갔기 때문인데요. 나지완의 홈런 이후 후속 안치홍의 좌전안타로 된 2사 1루에서 타석에 나온 7번타자 김상현은 김상수의 3구째에 얼굴 부분을 직격당했습니다. 공은 천만다행으로 얼굴에 직접 맞지 않고, 왼쪽 귀보호대 쪽에 맞았는데요. 그래도 충격이 엄청나서 김상현은 쓰러진 채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결국 김상현은 응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큰 이상이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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