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새 용병 크리스 부첵이 다음주 중에 첫 선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9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만난 양승호 감독은 "가장 중요한 것은 적응력"이라며 "다음주 2군이 원정을 가기 때문에 바로 1군 선수단에 합류시켜 컨디션을 끌어올리게 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화요일과 수요일에 컨디션 조절을 하면서 필요하면 1이닝 정도 불펜 등판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또한 양 감독은 "로테이션을 봐야겠지만, 다음주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선발 등판시킬 생각"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