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양팀 선발 라인업에 약간의 변화가 눈에 띄는데요. 우선 KIA는 그간 잠시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포수 김상훈이 모처럼 선발로 나왔습니다. 지난 6월30일 부산 롯데전 이후 9일만의 선발 출전인데요. KIA선발 양현종과 어떤 호흡을 보일 지 기대되네요. 또 어제에 이어 이범호가 4번을 맡았습니다. 무릎이 안좋은 김상현은 오늘도 휴식입니다. LG에서는 윤상균이 4번 타자로 선발출전했는데요. 지난 6월10일 군산 LG전 이후 한 달 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