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기자의 눈] KIA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1-07-03 18:27


KIA 내야진의 허를 찔러 추가점을 노린 한화의 더블 홈스틸 작전이 오히려 톱니바퀴처럼 돌아간 KIA 내야진의 철벽수비에 막혀버리네요. 한화는 1-0으로 앞선 4회말 2사 1, 3루 이여상 타석 때 딜레이드 더블 스틸을 시도했습니다. 1루 주자 강동우가 먼저 2루 도루를 시도하면서 KIA 내야진의 시선과 포수 송구를 2루쪽으로 돌린 사이, 3루 주자 이대수가 홈으로 뛰어든 것이죠. 그렇지만 포수 차일목의 송구를 잡은 2루수 안치홍은 재빨리 홈으로 공을 뿌렸고, 이를 잡은 차일목이 정확한 블로킹으로 이대수를 아웃시킵니다.

div>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