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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준 완봉승, 롯데 연패 탈출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1-06-30 21:30 | 최종수정 2011-06-30 21:31


롯데 고원준이 'KIA 킬러'로 자리매김하며 4연패를 끊었다.

고원준은 30일 부산 KIA전에서 7이닝 동안 탈삼진 3개를 곁들이며 3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4승째(4패)를 따냈다. 경기가 7회초 종료후 4대0 강우 콜드게임으로 끝나 고원준은 행운의 완봉승을 거뒀다. 지난 5월28일 광주 경기 이후 KIA전 2경기 연속 완봉승.

이로써 고원준은 올시즌 KIA전 4경기에서 24⅔이닝 동안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 뿐만이 아니다. 넥센 시절까지 포함하면 27⅔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이다.


부산=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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