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야구팬 "SK LG 롯데, 다득점 전망"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06-29 10:19


국내 야구팬들은 30일 열리는 국내 프로야구 4경기의 8개팀 가운데 SK, LG, 롯데가 다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점쳤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이 30일 열리는 2011년 프로야구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37회차 스트레이트 게임을 중간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SK(61.66%), LG(54.63%), 롯데(43.27%)순으로 다득점 상위 3개팀을 꼽았다. 반면 한화(17.09%)와 KIA(24.38%)는 다득점 가능성이 가장 낮은 팀으로 예상됐다.

한편,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롯데(24.69%), SK(23.48%), LG(17.12%)가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다득점 가능성 하위 예상팀으로는 두산(4.94%)과 KIA(5.90%)가 꼽혔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마운드의 붕괴로 6월 팀 방어율이 5.16(5월 3.52)까지 올라가며 리그 4위로 추락한 LG가 스트레이트와 박스 게임에서 모두 다득점 예상팀으로 꼽혔다"며 "LG는 우천 취소로 지난 주 단 한 경기만을 치러 부상선수들의 재활과 투수들의 휴식이 전력 상승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이번 야구토토 랭킹 37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30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