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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1일부터 '썸머 크리스마스' 행사 실시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1-06-29 09:17


LG가 1일부터 '썸머 크리스마스' 행사를 실시한다. 이 기간동안 입게 될 특별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한 이병규의 모습. 사진제공=LG 트윈스


LG가 다음달 1일부터 열리는 두산과의 주말 3연전에서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썸머크리스마스 러브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지난 200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3연전 동안 산타 복장을 한 치어리더들이 캐롤송에 맞춰 공연을 선보이고, 야구장 안팎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는 각종 장식물도 설치된다. 또한 2012년 전지훈련 참관단 추첨(2일), 경기종료 후 불꽃놀이(3일) 등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LG는 올해 썸머 크리스마스용 이벤트 유니폼(사진)도 제작했다. LG 선수단은 3연전 동안 이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또한 1일에는 연기자 김지원이 시구를 맡고, 가수 화요비가 애국가를 부른다. 2일에는 가수 김범수가 애국가를 부르고, 시구자로도 나선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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