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게 긴 휴식을 취한 LG와는 달리 삼성은 25, 26일 넥센전이 취소되며 사흘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타구단에 비해 같은 기간 많은 경기수를 소화하고 있던 삼성으로서는 꿀맛같은 휴식이었습니다. 일단 경기력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오늘 경기의 이슈는 모처럼 1군에 돌아온 조동찬의 활약입니다. 2군에서 부상 치료 후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고 하니 팬들께서는 한번 기대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조동찬은 선발 3루수로 출전합니다. 대신 박석민이 오늘은 1루를 맡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