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프로야구 제 10구단 유치신청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출했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10구단 추진위원회를 7월 중 발족할 예정으로 110만 수원시민의 결속과 화합, 스포츠 고부가가치화 실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프로야구단 유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제 10구단 유치를 신청한 수원시는 지난해 말과 금년 1월초 한국야구위원회와 면담을 가진 후 경기도를 방문하여 실무협의를 하였으며, 지난 1월14일에는 황성태 경기도 문화관광국장이 KBO를 방문하여 신생구단 창단에 대하여 문의한 바 있다. 한편, 전라북도 역시 조만간 프로야구단 유치 신청을 KBO에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