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를 앞두고 양영동이 2주 만에 1군에 복귀했습니다. 양영동은 지난 5일 부산 롯데전을 앞두고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됐었죠. 경기 전 기자와 만난 양영동은 "완전히 다 나았다. 팀을 위해 오늘부터 또다시 열심히 뛰겠다"며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햄스트링 부상은 1달 가까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은데 회복력이 좋네요. 오늘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합니다! 한편, 양영동 대신 1군에 올라왔던 박병호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