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야구팬 "롯데, KIA, 넥센 다득점 전망"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06-13 10:19


국내 야구팬들은 14일 열리는 국내 프로야구 4경기의 8개팀 가운데 롯데, KIA, 넥센이 다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점쳤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이 14일 열리는 2011년 프로야구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29회차 스트레이트 게임을 중간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롯데(52.81%), KIA(43.86%), 넥센(43.56%)순으로 다득점 상위 3개팀을 꼽았다. 반면 한화(21.72%)와 두산(29.45%)은 다득점 가능성이 가장 낮은 팀으로 예상됐다.

한편,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KIA(15.73%), 삼성(15.71%), LG(13.14%)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다득점 가능성 하위 예상팀으로는 SK(9.69%)와 한화(9.97%)가 꼽혔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스트레이트 게임에서 지난 주말 한화를 상대로 올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한 롯데와 최근 8연승의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인 KIA가 다득점 예상팀으로 꼽혔다"며 "롯데는 특히 선두 SK와 원정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만큼 신중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야구토토 랭킹 29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4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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