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기자의 눈] 삼성

노경열 기자

기사입력 2011-06-05 17:24


삼성 가코가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할 뻔(!) 했습니다. 가코는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1, 2루 상황서 두산 선발 서동환이 초구를 후려쳐 우측 폴대 근처로 날렸습니다. 얼핏 봐서는 폴대 안쪽으로 들어온 것처럼 보였지만 김귀한 1루심은 파울을 선언했습니다. 가코가 아쉬운 듯 폴대쪽으로 바라보자 삼성 벤치는 홈런 비디오 판독을 요구했지만 결국 결과는 파울로 나왔습니다. 가코는 지난 4월30일 한화전에서 올시즌 첫 홈런을 쏘아올린 후 아직 타구를 담장 밖으로 못 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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