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기자의 눈] 삼성

노경열 기자

기사입력 2011-06-04 18:02


실책은 항상 실점으로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삼성이 또 실책을 빌미로 1점을 빼앗겼습니다. 3-1로 앞서고 있던 2회말 무사 1루 상황서 두산 윤석민이 친 공이 유격수 손주인 앞으로 굴러갔습니다. 완벽한 병살 타이밍었지만 손주인이 2루수 신명철 옆으로 공이 지나가게 던지며 주자는 3루까지, 타자주자 역시 2루까지 진루했습니다. 그리고 최승환이 유격수 앞 땅볼 때 3루주자가 홈을 밟아 1점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최근 삼성이 실책으로 점수를 주는 경우가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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