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4일 KIA와의 인천 홈경기에 올 시즌 네 번째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SK는 이날 경기 시작(오후 5시) 후 25분이 지난 오후 5시25분에 전좌석(2만7600석)을 모두 팔았다. SK는 지난 4월2일 넥센과의 개막전에 시즌 첫 매진을 기록한 뒤 5월7일과 8일 KIA와의 경기에서 각각 2, 3번째 만원관중을 기록했다. 결국 올해 총 4차례의 관중 만원 가운데 총 3차례가 KIA전에 나왔다. 한편, SK는 지난해 총 9차례의 만원 관중을 기록한 바 있다. 인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