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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SK-KIA전, 치열한 접전 예상"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06-03 10:04 | 최종수정 2011-06-03 10:18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이 4일 열리는 국내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19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39.61%는 SK-KIA(2경기)전에서 홈팀 SK가 KIA를 상대로 근소한 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KIA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8.36%로 집계돼 양 팀 승부 예상이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나머지 22.01%는 양 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도 SK 4~5점-KIA 4~5점(9.64%)이 가장 높게 집계돼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접전이 전망됐다.

선두 SK는 2일 두산전에서 접전 끝에 6대5의 짜릿한 승리를 거둬 시즌 첫 3연전 전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KIA는 팀 내에서 가장 높은 타율(0.317)을 기록 중인 김선빈이 1일 LG전에서 4타수 3안타 3타점 1도루를 기록한 데 이어, 다음 날 선제 결승 3점포를 쏘아올리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두산-삼성(1경기)전에서는 원정팀 삼성의 근소한 우세(50.49%)가 점쳐졌다. 홈팀 두산의 승리 예상은 예상은 39.75%,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9.77%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 0~1점-삼성 6~7점(12.25%)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삼성은 두산과의 상대전적에서 6승1무1패, 득점평균(5.38점)에서도 두산(3.25점)에 비해 월등히 앞서 있어 삼성의 우세가 전망됐다.

한화-넥센(3경기)전에서는 원정팀 넥센의 승리가 47.64%로 집계돼 한화를 상대로 근소한 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한화 2~3점-넥센 6~7점(9.06%)이 가장 높계 집계되었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19회차 게임은 4일 오후 4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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