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악행"…'마녀의 법정' 전광렬, 역대급 분노 유발자

    기사입력 2017-11-11 09:37:24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마녀의 법정' 전광렬이 역대급 분노 유발자로 등극했다. 전광렬은 과거 성고문부터 살인까지 끝없는 악행으로 시청자들의 충격과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오른팔인 허성태를 죽게 만들면서까지 감추려 했던 '비밀수첩'의 존재가 공개되면서 수첩 속 그의 숨겨진 악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BS 2TV 월화 드라마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정려원 분)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윤현민 분)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

    지난 9회에서 백상호 실장(허성태 분, 이하 백실장)이 지난 20년 간 조갑수(전광렬 분)의 끔찍한 악행들이 모조리 담긴 '비밀수첩'의 존재를 알렸고, 결국 그의 손에 죽음을 맞이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납치, 감금, 살인까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전혀 무서울 것이 없는 절대 악인 조갑수의 극악무도한 악행들을 정리해봤다.

    악행 1. 형제공장 여성노조원에게 성고문 자행한 공안형사 조갑수

    조갑수는 등장부터 강렬했다. 그는 경찰서장의 신분으로 과거 공안형사 시절 형제공장 불법 파업에 참여한 여성 노조원들을 상대로 불법 감금 및 성고문을 한 혐의로 재판에 섰고, 결국 무죄 선고를 받아내 기자들 앞에 나타났다. 증거불충분 및 심신미약으로 법망을 빠져나간 그는 자신의 과거에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으로 "무죄를 받았으면 무고로 갚는다. 이게 성폭행 재판의 기본이야!"라는 악랄한 대사를 날리며 단번에 시청자들의 분노 유발자로 등극했다.

    악행 2. 곽영실 실종 사건의 배후 조갑수

    극 중 이듬은 20년 전 실종된 엄마 곽영실(이일화 분)을 찾기 위해 검사가 되었다. 사실 영실은 '형제공장 성고문 사건'의 피해자로, 조갑수가 자신이 저지른 범행에 대해 자백하는 음성이 담긴 녹음테이프를 담당 검사인 민지숙(김여진 분)에게 제보하려던 중 조갑수와 백실장에게 납치되어 고재숙(전미선 분)의 정신병원에 감금당했던 것. 그뿐만 아니라 영실의 가족을 찾는 진욱이 등장하자 백실장에게 영실을 없앨 것을 사주한 장본인도 바로 조갑수로 밝혀졌다. 백실장의 입을 통해 영실의 실종사건에 대한 모든 전말을 알게 된 이듬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조갑수를 찾아갔지만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는 그의 극악무도한 모습은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했다.

    악행 3. 정치쇼의 1인자! 야누스의 얼굴을 한 정치 야망가 조갑수

    조갑수는 유권자들과 기자들 앞에서는 사람 좋은 웃음을 보이다가 이내 돌변해서 온갖 나쁜 짓을 서슴지 않으며 악행을 저지르는 두 얼굴을 가진 인물. 그는 영파시 시장 선거 운동에 병실에 누워있는 아내를 이용하고, 급기야 이듬에게 접근해 거래를 제안하고 웃으며 인증샷을 찍는 등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정치쇼를 벌였다. 특히 조갑수는 형제그룹의 아들이자 자신의 조카인 안태규(백민철 분)와 백실장의 동생 백민호(김권 분)가 함께 연루된 '성매매 여고생 살인사건'에서 오직 자신의 정치 인생을 위해 심복인 백실장을 가차 없이 제거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어 백실장의 빈소를 찾아 그 누구보다 슬퍼하며 기자들 앞에서 당당히 검찰의 엄단을 촉구하는 모습을 보여 진정한 야누스의 얼굴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분노와 충격을 더했다.

    이처럼 날이 갈수록 더해지는 조갑수의 극악무도한 악행에 시청자들은 연일 충격과 분노의 연속에 휩싸이고 있다. 또한 교묘하게 법망을 빠져나가는 법비 끝판왕 조갑수가 언제까지 자신의 본 모습과 악행들을 숨길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마녀의 법정' 측은 "영파시의 시장이 된 조갑수의 야망은 점점 더 높은 곳을 향해 커질 예정"이라면서 "더욱 강해진 조갑수와 그에게 크게 패하고 변호사로 다시 돌아온 이듬 사이 아직 풀리지 않은 악연이 어떻게 펼쳐질지 많이 기대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이번 주도 예측할 수 없는 파격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니 한 장면도 놓치지 말고 본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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