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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경 "5세 연하 남편, 첫만남 때 냄새가 좋았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5-09 09:23 | 최종수정 2015-05-09 09:53


사람이좋다 김애경

김애경 "5세 연하 남편, 첫만남 때 냄새가 좋았다"

사람이좋다 김애경

'사람이 좋다' 김애경과 남편 이찬호 씨의 황혼로맨스 이야기가 공개됐다.

9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김애경과 남편 이찬호 씨가 강화에서 전원생활을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두 사람은 5년 전 강화에 신혼집을 차렸다. 이찬호씨는 김애경보다 5세 연하인 60세다.

김애경 남편 이찬호 씨는 "원래 독신주의자였다. 결혼 안하고 산에 들어가 자연인으로 살려고 했다. 그런데 집사람 만나면서 변했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연말 파티장에서 만났고, 김애경에게 반한 남편 이찬호 씨는 1년간 구애의 편지를 썼다는 것.

김애경은 남편과의 첫만남에 대해 "향수 냄새도 나고 옷이라도 ?岵蹈 나왔어야하는데, 나프탈렌 냄새가 났다"라며 "오랜만에 꺼내입은 신사복 냄새가 믿음직스러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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