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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효연의 레벨업' 예성이 김희철과 싸운 썰을 폴었다.
예성은 "그치. 그러니까 하는 거고 꼭 얘기 하는 사람만 한다"며 "우리 멤버들은 싸움 얘기를 재밌게 잘하는데 진짜 심하게 싸운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에 효연은 "예전에 아형에서 내가 희철 오빠한테 얘기한적 있었다. '예성 오빠한테 맞았다며'(라고 했다)"라고 김희철과 예성의 싸움 썰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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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은 "깜짝 놀랐다. 어떻게 아냐"며 "그거 진짜 우리밖에 모르는 일이었다. 발설하지 않았던 얘기였고 희철이 형이 방송에서 당황하는 게 너무 나와서 '저거 어떻게 풀어야 되나 큰일났다 싶었다"고 밝혔다. 효연은 "많이 때리진 않았지?"라고 물었고 예성은 "때리진 않았고 말렸다. 사람들이 다 말렸다. 때릴 생각을 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예성은 "내가 눈물을 흘린 건 사실이다. 왜냐면 나는 속상했다. 나는 즐겁게 다같이 했으면 좋겠다 그거였다"고 밝혔다. 효연은 "근데 이게 뭐 어떠냐. 절대 다수의 인원이 한마음 같을 순 없다"고 공감했다. 이어 "내가 화장실에서 속상해하고 있는데 희철이 형이 들어왔고 이특 형이 들어왔는데 우리가 서로 울면서 끌어안았다. 잘 풀었다"고 싸움의 결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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