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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배우 아오이 소라, 몸값 18억 육박...네티즌 들썩

기사입력 2013-03-25 10:54 | 최종수정 2013-03-25 10:58

아오이 소라
<사진=치메이 웨이보>

일본 AV 배우 아오이 소라가 중국에서 톱스타급 수준의 광고 모델료를 받아 화제다.

21일 중국 언론 매체들은 아오이 소라가 최근 한 식품기업의 자회사에서 만든 숙취 해소 드링크 브랜드 '치메이 식물효소' 모델로 발탁돼 모델료로 1천만 위안(한화 약 18억 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아오이 소라의 모델료는 중화권 톱 여배우 장쯔이, 판빙빙 등과 맞먹는 수준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치메이 측은 아직 아오이 소라와의 광고 계약을 공식 발표하지는 않은 상태. 하지만 자사 웨이보를 통해 25일 청두(成都)에서 열리는 행사에 아오이 소라가 참석한다는 글과 포스터 등을 올리며 광고모델 계약 체결을 짐작게 했다.

또 아오이 소라는 지난 18일 자신의 웨이보에 "정말 기쁘다. 매니저가 앞으로 술을 안 마시면 안 된다고 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리며 치메이 측 웨이보 링크를 거는 등 청두 행사를 적극 홍보했다.

앞서 아오이 소라는 지난해 4월에는 중국 전통 차 브랜드 '서호용정'의 홍보대사로 발탁됐으나 중국의 명차 얼굴이 일본 AV 배우라는 것에 많은 중국 네티즌들의 항의를 받기도 했다. 당시 아오이 소라의 모델료는 한화로 9억 원에 육박했다.

한편 아오이 소라는 중국에서 웨이보 팔로워만 1,300만이 넘는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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